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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이기만 하면 살이 빠진다, 뿌리기만 해도 여드름이 낫는다.
모두 SNS에 나오는 광고들인데, 검증되지 않은 과장광고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한 여성이 배를 드러낸 채 등장합니다.

하루 이틀 배에 뭔가를 붙이니, 13일째가 되자 홀쭉해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울긋불긋한 목 주변과 등 부분이 보이고, 용기에 든 액체를 뿌리자 며칠 뒤 피부가 말끔하게 변합니다.

 

모두 SNS에 올라온 광고들인데, 일반인 사용자의 제품 사용 후기처럼 만들어 관심을 끌기 쉽습니다.

▶ 인터뷰 : 강수민 / 경기 고양 백석동
- "성공사례들 자세하게 나와있으니까 그걸 보면 사람들이 혹하겠죠."

 

하지만 실망감을 표현하는 사용자들도 적지 않습니다.

▶ 인터뷰 : 다이어트 제품 구매자
- "막상 먹어보니까 살이 빠지지도 않고 아무런 효과가 없어서 좀 속은 기분이 들었죠."

 

이렇게 효능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체험 형식의 광고는 모두 불법입니다.

▶ 인터뷰 : 강재헌 /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SNS를 통한 광고나 체험담은 체험기를 부각하고 있고 부작용은 부각하지 않으면서 효능만 과도하게…."

 

그런데도 SNS측이나 관련 당국 모두, 콘텐츠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여준상 /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 "SNS를 통한 소비자를 현혹하는 콘텐츠에 대해서는 심의나 법적인 규제 등 장치가…."

 

최근에는 성인용품 광고까지 버젓이 유통되고 있는 상황, 더 늦기 전에 대책 마련이 절실합니다.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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