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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서울의 학교 비정규직의 시급이 1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학교 비정규직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되는데 갈등의 불씨는 여전합니다.

 


 

 

 



 최근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열악한 처우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용역 업체 소속으로 서울시교육청 콜센터에 근무한 상담사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 인터뷰 : 곽은주 / 서울시교육청 콜센터 팀장
- "다른 회사로 변경됐을 때 복지나 급여체계가 이런 부분들이 언제든지 바뀔 수 있기 때문에…. "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서울시교육청도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교육청 콜센터 직원과 조리사 등 간접 고용된 근로자 2천9백여 명을 직접 고용해 무기계약으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무기 계약에서 제외됐던 55세 이상 고령자나 주당 15시간 미만의 초단시간 근로자 등 2천8백여 명도 무기계약 대상자에 오릅니다.

또 학교 비정규직의 시급도 8,040원에서 1만 원으로 인상할 방침입니다.

 

▶ 인터뷰 : 조희연 / 서울시교육감
- "생활임금을 시급 1만 원으로 인상지급해 최저임금 1만 원 시대의 정신을 앞장서서 구현하겠다는…."
  


무기계약직 전환 대상에 논란이 됐던 기간제 교사는 제외됐습니다.

 

▶ 인터뷰 : 박혜성 / 전국기간제교사연합회 대표
- "고용이 불안한 기간제 교사를 양산하는 것은 교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입니다."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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