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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이제 캐러밴이라고 불리는 캠핑용 트레일러를 몰고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소형 견인차 면허를 따야한다는데 이러다보니 면허시험장에서도 새로운 풍경이 연출된다고 합니다.


 

 

 


깊은 산기슭의 야영장에 캐러밴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부슬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 인터뷰 : 이진성 / 경기 이천시
- "좋은 데 있으면 어디든 세워서 그날 저녁은 그곳이 우리 집이 되는 거죠. 집 앞마당은 근사한 바닷가가 될 수도 있고…."
 

 
이렇듯 늘어나는 캠핑족만큼이나 캠핑용 차량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캐러밴과 캠핑카는 최근 5년 사이 6배나 늘었습니다.

 

전면허시험장도 때아닌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캐러밴 운전에 필요한 소형 견인차 면허를 따기 위해서입니다.

 

▶ 인터뷰 : 김승찬 / 경기 남양주시
- "캠핑카(트레일러)가 뒤에 또 달렸으니까 T자 후진할 때 되게 애먹었습니다. "

 

면허가 생긴 지 1년 만에 7,000여 명이 시험을 봤고 이 가운데 대부분은 30~40대 아빠들입니다.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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