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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 중견 트로트 가수인 송대관 씨와 김연자 씨가 묘한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매니저까지 낀 싸움에는 돈 때문이다, 아니다에 진실공방이 가해져 결국 법적 공방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연자 씨 소속사 대표가 공개한 CCTV 영상입니다.
이어 송대관 씨가 3년 전부터 후배인 김연자의 인사조차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 인터뷰 : 김연자 / 가수
- "가깝게 가고 싶어서 제 나름대로 열심히 인사를 하고 다녔습니다. 송대관 선배님은 2~3년 전부터 인사를 잘 안 받아 주셨어요."
송대관 씨 측은 정반대의 주장을 펼쳤습니다.
"돈을 빌려달라고 한 일이 있다면 가요계를 떠나겠다"며 "법적 소송을 고려하고 있다"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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