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갑질 논란으로 공분을 산 정우현 전 미스터피자 회장이 결국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른바 '보복 출점'은 물론이고, 동생에 사돈, 심지어 딸의 가사도우미까지 회사의 공돈을 챙겼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우현 전 미스터피자 회장 일가의 횡령과 배임 규모는 156억 원에 달합니다.
피자 치즈 유통단계에서 동생 회사를 끼워넣는 이른바 '피자 통행세'는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딸과 사돈까지 계열사 임원으로 올린 뒤 수억 대의 급여와 법인카드를 받았습니다.
물론, 실제 일한 적은 없습니다.
여기에 딸의 가사도우미까지 직원으로 등재시켜 회삿돈으로 월급을 줬습니다.
부회장인 아들은 유흥주점에서 법인카드로 2억 원을 탕진했습니다.
회삿돈 9천만 원을 들여 정 전 회장 자신의 초상화를 그려 회장실에 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호화 생활 뒤에는 탈퇴한 가맹점주에 대한 보복출점 등 부도덕한 경영이 이어졌습니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을 구속 기소하고 동생과 대표이사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이슈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위생사가 의사 명의 빌려 임플란트 시술 [피해자 인터뷰] (0) | 2017.07.26 |
---|---|
화력발전소 한달간 멈췄더니…미세먼지 14% '뚝' (0) | 2017.07.26 |
CNN "북한, 미사일 발사 준비 정황 포착"…27일 가능성 (0) | 2017.07.26 |
만취 10대 소녀 죽어가는 동생 생중계 '충격' [언니 인터뷰] (0) | 2017.07.26 |
쇼트트랙 '지옥 훈련'…"분위기는 최상" (0) | 2017.07.26 |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