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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과 참모들의 일상을 전하는 '청와대TV'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김정숙 여사가 문재인캠프가 운영한 '문재인TV'에 출연해 문 대통령의 일상을 소개합니다. 

▶ 인터뷰 : 김정숙 / 여사 (문재인TV 출연)
- "저는 꽃꽂이를 해서 과감하게 가지를 치거든요. 그랬다고 하면 (문 대통령이) 그날 와서 제가 머리 자른 건 못 알아봐도 나뭇가지 친 건 알아보면서…."


청와대가 이런 문재인TV의 청와대판인 '청와대TV'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각 부처의 장관과 수석들이 직접 출연해 정책을 설명하고, 문 대통령과 참모들의 일상도 공개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곱지 않은 시선도 존재합니다. 

과거 참여정부에서 국정홍보처를 만들고, 정책브리핑을 발행했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세금으로 '셀프' 홍보에 나선다는 지적입니다. 

참여정부의 실패로부터도 교훈을 얻겠다고 밝힌 청와대가 '청와대TV'를 어떤 방식으로 운영할지 주목됩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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