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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 초청받은 기업 15곳 가운데 유일하게 재계서열 90위권의 중견기업 한 곳이 포함돼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바로 종합식품기업 오뚜기입니다.



 



2016년 SNS를 달궜던 오뚜기 동영상입니다. 

창업주인 고 함태호 명예회장이 1992년부터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4천 명이 넘는 심장병 어린이를 후원하고, 사재를 털어 대학생 장학금을 준 선행을 담았습니다.

아들 함영준 회장이 지분을 상속받으면서 1,500억 원대의 상속세를 5년에 걸쳐 분납한다는 뉴스는 편법 상속이 빈번한 재벌가에서는 보기 드문 사례라며 칭찬합니다. 

 

 

청와대는 상생협력과 일자리 창출에서 모범적인 기업이기 때문에 격려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오뚜기는 지난 3월 말 기준 전체 직원 3천여 명 가운데, 비정규직이 36명에 불과합니다.

육아를 위해 단축 근무를 하는 직원을 제외하면 시식 사원 1,800여 명도 정규직입니다. 

 


창업주의 선행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뚜기는 자사의 선물세트를 제작하는 일을 장애인에게 맡겨 자립을 지원합니다. 

서민을 위해 라면 값마저 2008년 이후 한 번도 올리지 않은 오뚜기의 미담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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