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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사고를 내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행사실을 숨기기 위해 경찰 조사에 앞서 블랙박스 영상을 삭제까지 했지만, 근처의 CCTV까지 속일 수는 없었습니다.


 



흰색 차량이 가게 앞 도로를 걸어가던 여성의 뒤를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납니다.

서울의 한 주택가 도로에서 40대 이 모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뺑소니 사고를 내는 모습입니다.

피해자는 이 사고로 갈비뼈 등이 골절돼 아직도 병원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피해자
- "지나가다가 갑자기 너무 뭐가 팍 치는데 너무 놀라 '어떡하지'라고 생각하는데 차가 (그냥) 지나가는 걸 봤어요."

당시 이 씨는 피해자를 치고 난 뒤 다른 택시를 들이받고서야 검거됐는데, 경찰 조사를 받을 때 뺑소니 사고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블랙박스 영상까지 지우며, 원래 고장 난 상태였다고 거짓말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CCTV를 확인했고, 결국 모든 범죄가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뺑소니와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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