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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면허 시험을 운전면허전문학원에서 보면 유독 합격률이 높습니다.


 

떨어지는 사람이 이상할 정도인데, 알고 보니 합격률을 높이려고 차량과 시험장에 몰래 표시를 해두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불법입니다.



 



운전면허전문학원에서 대형 면허 시험이 한창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시험을 보는 버스 옆 면에 빨간색 테이프가 붙어 있고, 도로 경계석 위에는 흰색 페인트로 표시돼 있습니다.

다른 곳도 마찬가지입니다.

버스가 멈춰서야 하는 부분이 눈에 띄도록 용접이 돼 있습니다.

시험 요령을 가르쳐주는 건 괜찮지만, 시험에 쓰이는 차량과 시험장에 표시를 하는 건 엄연히 불법입니다.


이러다 보니 합격률이 80%에 육박하는데, 도로교통공단에서 관리하는 운전면허시험장과 비교하면 4배가 넘습니다.

감독 책임이 있는 경찰은 취재가 시작되니 그제서야 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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