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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문신을 한 스포츠 선수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몸에 새긴 다짐이자 열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푹푹 찌는 날씨 속에 체력훈련을 하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 

맏형이자 대표팀 주장인 모태범은 양팔에 새긴 라틴어 문신을 생각하며 힘든 훈련을 참아냅니다.

▶ 인터뷰 : 모태범 /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참아라 또 절제하라'예요. 뜻이 저한테 필요한 거라. 이쪽은 '말보다 행동'이란 그런 문구거든요."


봅슬레이 국가대표 서영우도 모태범처럼 문신으로 평창올림픽에 대한 각오를 다졌습니다.

권투 국가대표로 지난해 리우올림픽에 출전했던 함상명은 뼈가 가루가 되고 몸이 부서지도록 노력한다는 뜻의 '분골쇄신(粉骨碎身)'을 왼쪽 가슴에 새겼습니다. 

▶ 인터뷰 : 함상명 / 남자 권투 국가대표
- "링 위에 올라가서 제가 지든 이기든 뼈가 부서지든 그냥 그대로 전진하려고 하는 각오입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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