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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안'이란 이름으로 러시아 쇼트트랙을 이끌고 있는 안현수가 모처럼 국내 취재진과 만났습니다.


1985년생 안현수에게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은 마지막 올림픽이 될 텐데요.


 

 

 

모교인 한국체대 빙상장에서 러시아 국가대표로 훈련 중인 안현수.

 

러시아대표팀의 중심이란 걸 한눈에 봐도 알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안드레이 /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감독
- "빅토르 안의 풍부한 경험은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2006년 토리노 대회에선 한국 대표로 금메달 3개, 2014년 소치 대회에선 러시아 대표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던 안현수.

 

▶ 인터뷰 : 안현수 /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
- "딸이 보는 앞에서 제가 태어난 나라에서 올림픽을 치를 수 있다는 것을 큰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안현수와 빅토르 안이란 두 개의 이름을 가진 쇼트트랙 천재.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기 위한 후회 없는 올림픽을 꿈꾸며 오늘도 얼음판에서 구슬땀을 흘립니다.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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