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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전 49승의 '무패 복서' 메이웨더와 종합격투기 최고의 무대 UFC에서 최초로 두 체급을 석권한 맥그리거가 맞대결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다음 달 2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2라운드 권투 규칙으로 맞붙는 메이웨더와 맥그리거. 

포문은 양복을 빼입은 맥그리거가 열었습니다. 

종합격투기라면 1라운드에 끝나는 승부이고, 권투로는 4라운드 안에 KO 시킬 수 있다고 큰소리쳤습니다.

▶ 인터뷰 : 맥그리거 / 종합격투기 챔피언
- "이건 진짜 싸움이 아니야. 만일 진짜 싸움(종합격투기)이라면 1라운드까지도 필요 없어. 4라운드 안에 혼수상태로 만들 거야."

▶ 인터뷰 : 메이웨더 / 권투 챔피언
- "나도 늙었어. 20년 전, 2년 전과는 같지 않지. 그래도 너 정도는 이길 수 있어."

전문가들은 메이웨더가 이길 것이라고 잘라 말합니다. 

▶ 인터뷰 : 류명우 / 전 권투 세계챔피언
- "절대적으로 메이웨더가 유리하고요. 세계 최고의 빠르기와 방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맥그리거가 제대로 때리기조차 어렵지 않을까."

세기의 대결이라기 보다 '세기의 쇼'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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