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지난 2002년 겨울에 발생했던 살인 사건의 범인이 15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범행 현장에서 1cm도 안 되는 불완전한 지문을 채취해 뒀던 것이 결정적인 단서가 됐습니다.
한 택시기사가 경찰들에 이끌려 차량 밖으로 나옵니다.
지난 2002년 12월 서울 구로구에서 벌어진 '호프집 여주인 강도살인 사건'의 범인 50대 장 모 씨가 15년 만에 검거됐습니다.
장 씨가 흔적을 남기지 않은 탓에 경찰은 한 TV프로그램을 통해 장 씨를 공개 수배하기도 했지만, 검거는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당시 현장감식반이 맥주병 조각에 남아 있던 1cm도 안 되는 작은 조각 지문을 채취해 둔 게 사건 해결에 결정적 단서가 됐습니다.
▶ 인터뷰 : 정지일 / 서울지방경찰청 중요미제사건수사팀장
- "쪽지문의 특징점을 10여 개정도 찾아내서 데이터베이스와 대조하는 과학적 수사 기법으로 밝혀낸 것입니다."
장 씨는 범행 일체를 부인하다가, 경찰이 증거를 들이밀고서야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MBN뉴스
'이슈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슈틸리케와는 다를 것"…'사이다' 같던 신태용 인터뷰 (0) | 2017.07.07 |
---|---|
"젊은 친구가 주연, 난 조연" 자살기도자 구한 탤런트 한정국 (0) | 2017.07.07 |
"꼭 잡아주세요"…사라진 범인 쫓는 태완이법 (故 김태완 군 어머니 인터뷰) (0) | 2017.07.06 |
사진 찍는 청와대 수석·컵라면 먹는 장관 (0) | 2017.07.06 |
사진·학력 기재 NO…이번 달부터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0) | 2017.07.06 |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