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강화하려면? 고추(캡사이신)의 매운맛을 줄여야 한다!

유방암 수술 이후
건강에 대한 고민이 많아진
 오늘의 주인공을 만나볼까요?

종양 제거 후
19번의 방사선 치료를 받은
주인공 해인 씨

수술 후 누구보다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는데요.

특히 유방암은 재발 위험이 높아
더 특별한 건강 관리를 하고 싶어
천기누설 팀에 제보를 했다고 합니다.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암 재발의 위험성이 높아지는데

'손발이 차갑다'라는 느낌을
자주 받았다고 합니다.

손발의 차가움이 혈액순환의 문제뿐 아니라
'면역력'과도 관계가 있다는 사실!

신체의 체온이 1° C 낮아지면
면역력의 30%가 하락합니다.

혈액순환을 도와 면역력을 높여주는 '혈 자리'

여기서 잠깐!

우리 몸의 체온을
톱니바퀴처럼 돌려줄 수 있는 혈자리가 있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혈자리 공개!

손가락 사이사이에 '팔사혈'이라는
혈 자리가 8개 있는데

우리 몸속 구석구석 끝까지
체온을 전해줄 수 있는 혈 자리랍니다^^

지압을 통해 몸을 순환시켜주는 것도 좋지만
면역력을 지키기 위한 기본은
'올바른 식습관'입니다.

주인공의 냉장고 속은 어떤지
함께 들여다봅시다!

1. 공복에 주스를 마시면 면역력이 떨어진다?

냉동실을 가득 채운
엄청난 양의 과일

매일 아침 주인공을 위해
과일 주스를 만들어준다는 남편

문제는 신맛이 강한 레몬이
위산을 과다하게 분비 시키고

토마토, 바나나 역시 신맛이 나고
산성을 띄는 과일인데요.

빈속에, 위장 점막에 반복적으로 
상처를 내 염증을 생기게 해
면역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신맛이 강한 과일이 섞인 주스는
공복이 아닌, 식사 후에 섭취하는 것을 권합니다.

2. 견과류를 많이 먹으면 면역력이 떨어진다?

주인공의 냉장고 한 켠을 채운
견과류와 각종 콩

유방암에 콩이 좋다고 해서
일부러 섭취하고 있었는데요.

그러나 유방암 수술 후
여성호르몬 억제제를 섭취하고 있는
그녀에게 콩과 견과류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콩의 '이소플라본' 성분에는
식물성 여성호르몬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인데요.

또 호박씨와 검은깨 가루에 들어있는
'리그난'이라는 성분은 여성호르몬과
동일한 작용을 합니다.

즉, 호르몬을 억제해야 하는 상황에서
여성 호르몬을 과하게 섭취하게 되는 것이죠.

호르몬 조절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하루 한 줌 이내의 견과류 섭취가 좋습니다.

3. 매운맛이 면역력을 저하시킨다?

반찬에 청양고추, 홍고추를
듬뿍 넣는 주인공 해인 씨는

평소 음식에 고추를 넣어
매운맛으로 스트레스를 풀곤 하는데요.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은
과하게 섭취하면 안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하루 50mg 적정량을 넘게 섭취하게 되면
독성으로 작용해 오히려 면역력을 떨어뜨립니다.

면역력을 지키는 선에서
매운맛을 느끼고 싶다면?

청양고추는 하루에 1개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생강의 알싸한 맛은 괜찮나요?"

평소에 손발이 차가워
이를 보완하기 위해 생강을
자주 섭취하고 있는 해인 씨

생강의 알싸한 맛은
'진저롤'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알싸한 맛 역시 매운맛을 종류입니다.

생강 역시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위장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염증을 만들고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알싸한 맛의 생강은
하루 두 톨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주인공의 냉장고를 통해 알아본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식습관'
어떠셨나요?

우리 함께 올바른 식습관으로 
면역력도 키우고 건강도 지켜보아요!

지금까지 MBN 포스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MBN 인턴 에디터 임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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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인턴 에디터 임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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