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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지난 냉장고에 

단골손님으로 있는

'북어'


오늘은 북어를 이용해서

느끼한 속을 확~풀어줄 요리를 준비했습니다.

바로 얼큰함의 끝!

'북어매운탕'


딱딱했던 북어가 

말도 안 되게 통통해지는 마법!


개운한 육수와 

얼큰한 양념장 비법이 공개되니

눈 크~게 뜨고 따라와주세요!

냉동실 한켠 처치 곤란했던 북어!

손질을 시작해볼까요?



1. 북어 손질하기

생선 비린내는 어디서 주로 날까요?

바로 지느러미!


생선 손질의 기본은 

지느러미를 제거하는 것!

1. 북어의 지느러미를 깔끔하게 제거해줍니다.

2. 북어를 찬물에 1분간 담가줍니다.


* 바싹 마른 북어를 그대로 자르면

부스러기에 의해 국물이 탁해지게 됩니다.

찬물에 북어를 담금으로써

부스러기도 제거하고 

냄새와 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답니다. ^^

3. 손으로 오동통 해진 북어의 물기를 짜줍니다.

4. 북어의 꼬리는 자른 후 버려줍니다.

5. 북어 대가리는 육수를 위해 남겨두고


*북어 대가리 살을 최대한 남기기 위해

일자가 아닌 생긴 모양대로 잘라줍니다.

간단하게 북어 손질 끝!



2. 육수 만들기

매운탕에 중요한 것은 바로

시원한 육수!

손질했던 북어 머리가 육수에 풍덩~

무까지 더해지니 정말 시원하겠죠?

육수가 끓는 사이에 

할 일이 있다?!


그게 무엇이죠~?



3. 북어 굽기

짜잔! 

'북어를 구워라'


북어를 굽는다고요?!

북어를 굽게 되면 고소한 풍미가 올라가고

깔끔한 국물 맛을 낼 수 있답니다.

1. 센 불에서 북어를 직화로 구워줍니다.

*물기가 날아갈 정도로 구워줍니다.


북어가 물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잘 타지 않으니 걱정 no!

집에 인덕션을 갖고 있으신 분들은

전기레인지, 석쇠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D


2. 바삭바삭~ 겉면이 구워진 북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북어는 생태보다 단백질, 칼슘, 인, 칼륨이 

2배 이상 많으며 해독 기능까지 가진

똑똑한 식재료랍니다!

3. 육수가 끓는다면 구운 북어를 넣고 

5분간 더 끓여줍니다.


육수의 시원함과 북어의 고소함이

찰떡궁합이겠죠?



4. 양념장 만들기

매운탕의 맛은

양념장이 결정한다!


더 이상 시중에서 양념장 안 사도 됩니다!

얼큰하고 시원하고 깔끔하기까지!

알토란 표 황금비율 양념장 비법을 공개합니다!

(영상 꾹!)

냉장고 안에 있는 재료로

뚝~딱!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양념장!


너무 쉽죠?

*ㅅ*


5. 매운탕 완성하기

깔끔함을 올려줄 특급재료

바지락(30알)오만둥이(1컵)


*오만둥이는 미더덕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1. 육수에 냄비에 바지락과 오만둥이를 넣어줍니다.

2. 깨끗이 씻은 콩나물 2줌을 넣어 줍니다.

*콩나물로 아삭한 식감 up!

3. 반달썰기 한 애호박 반 개를 넣어줍니다.

4. 굵게 채 썬 양파 반 개

어슷 썬 청양고추 2개를 넣어줍니다.


*청양고추는 취향에 따라 가감해도 좋습니다.

5. 편으로 썬 두부 1/3 모를 넣어줍니다.

6. 육수 낸 무를 먹기 좋게 썰어 넣어줍니다.

7. 마지막으로 양념장을 넣고 한소끔 끓여줍니다.

8. 대파 1대, 미나리 한 줌, 팽이버섯 1봉지, 홍고추 1개

넣어 식감과 향을 더해줍니다.

설날 요리로 느끼했던 속을 뻥~

개운함 폭발! 북어매운탕 완성입니다


한 편으로 보는 '북어매운탕'



오늘 저녁은 냉장고 속 북어로

얼큰한 '북어매운탕' 어떠세요?




지금까지 MBN 포스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MBN 인턴 에디터 임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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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인턴 에디터 임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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