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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사람들이 집 밖으로 나가기 싫은 것처럼



독.소.들도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체내로 들어온 독소는 간과 신장에서 해독하고,

땀과 소변, 대변으로 배출되는 것이 정상이지만,



추운 날씨로 인해 움직임이 줄면서 이 나지 않고,

노폐물들이 체내 독소로 쌓이기 때문입니다.







또 겨울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로써



체내에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우리 몸은 염증을 만들고, 독소를 뿜습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장에 쌓인

변 독소부터 빼야 합니다.



면역의 최전선인 장 건강은

대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수마을에 사는 사람들의 대변 속 독소는

'도시에 사는 사람보다 낮다'는 연구결과처럼



변 독소 수치는 장 건강의 척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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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 건강하면

1500만원까지 벌 수 있다?!

 

약으로 쓰이는 대변의 귀한 가치는

아래의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변 독소를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전신 건강에 적신호가 켜집니다.



소장과 대장을 합친 장의 총 길이는

아파트 3층에 해당하는 7.5m입니다!







장의 길이가 긴 만큼

노폐물을 제때 빼지 못하면

장에서 부패하고, 독소가 생성됩니다.



이 변 독소는 전신으로 퍼지면서

여러 질환의 원인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변비이신 분들은

"설사라도 했으면..."

하는 마음이 종종 드시는데,



설사는 영양분들을 흡수하지 않은채

배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코 좋지 않습니다.



이처럼 장 해독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살펴볼까요?







1. 장 해독을 위해 숙변*을 빼야 한다?



*숙변이란?

대장 주름 사이에 붙어 끼어 있는 변.







X

숙변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장은 미끌미끌한 점막으로 덮여 있고,

끊임없이 연동운동을 하기 때문에

장에 변이 끼일 수 없는 구조입니다.







2. 관장이 장 해독에 도움이 된다?






X

관장은 장 해독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관장을 위해 관장약을 깊이 넣어도

1.5m 길이인 대장의 20%밖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관장약에 의존하면

장 무력증*이 나타나고, 

변이 나오지 않을 때,

대장 폐색, 괴사까지 부릅니다.



따라서 관장약 사용시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장 무력증이란?

관장 없이 배변이 어려운 상태.







3. 잔변감이 있으면 화장실을 다시 가는 것이 좋다?







X

건강한 배변습관은 하루 1번,

배변 시간은 5분입니다.



잔변을 빼기 위해 배에 힘을 주면 직장이 수축하고,

배출 준비가 되지 않은 묽은 변들이 가늘게 나옵니다.







또 잔변감도 습관화되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치질은 압력으로 인해

항문 혈관이 부풀어 오른 상태이기 때문에

잔변과는 무관합니다.







그러나 대장의 종양을 잔변감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종양이 많이 생기는 왼쪽 장에서

계속 잔변감을 느낀다면 정밀 검사를 권유드립니다.







한편 내 맘대로 되지 않는 배변!



하루에 한 번 쾌변주스

상쾌하게 변 독소를 빼세요!







1. 키위 1개를 믹서에 갈아 주세요.

(소주잔 1잔 분량)



키위에 함유된 실리움

변비약의 주재료로 사용되는 식이섬유로써

수분을 만나면 10배로 변의 양을 늘립니다.







2. 바나나 식초 1 티스푼을 넣어 주세요.

(자연 발효를 거친 바나나 식초도 OK)



바나나에 함유된 펙틴은 대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고,

칼륨은 장 속 노폐물과 독소를 흡착해 배설합니다.



바나나로 식초를 만들면 발효 과정을 통해

락토바실러스, 비피더스 박테리어 등

유익균들이 증가합니다!







정말 간단한 쾌변주스 완성!



쾌변주스는 매일 아침 공복

소주잔 1컵 분량을 드세요~







그러나 쾌변주스를 마시고, 속이 쓰린 분들은

식후에 드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쾌변주스로 장을 깨끗하게 관리했다면

건강한 장을 유지하는 방법도 알려드릴게요.







우리 몸속에는 수천 종의 미생물이 존재하고,

그 수는 무려 100조 개,

무게는 성인 기준 약 1kg입니다.



그중에 인체에 좋고 나쁨이 분명한

유익균, 유해균은 겨우 2%입니다.







나머지 98%는 신체환경에 따라

성질이 변하는 중간균입니다.

(그때그때 마다 달라요~)



중간균은 유익균과 유해균 중

더 많은 쪽으로 변하기 때문에

장속 유익균을 증가시켜야 합니다.







건강한 장 점막에는

솜털 모양의 융모가 존재하고,

융모를 감싼 유익균들의 역할은

영양소 흡수, 면역, 효소 물질 생성입니다.


 


 





그러나 융모에 유해균이 늘어나면

장 점막 사이 결합이 느슨해지면서



세균과 곰팡이, 소화불량 음식물이 들어가고,

이곳에서 생기는 독소는 전신으로 퍼집니다.


 


 





이처럼 유해균으로 인한 세균이 증가하는 상태를

'장 누수 증후군' 이라고 부릅니다.



장 누수 증후군은 정확한 진단명은 아니지만,

다음과 같은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 염증으로 인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

2. 면역 체계 붕괴로 인한 아토피, 비염

3. 자가 면역 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







장속 유익균을 늘리기 위해

고구마를 껍질째 말려 드세요!







고구마 껍질에는 유익균이 좋아하는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그리고 고구마를 말리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식이섬유가 증가합니다.







또 고구마의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항산화물질인 비타민A로 변하는데, 



비타민A는 염증으로 손상된

장 점막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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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의 맛과 영양이 가득한

말린 고구마 죽 만드는 방법은

아래의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그러나 고구마 죽 섭취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말린 고구마는 평소보다 섭취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하루 한 끼, 하루에 고구마 2개

넘지 않도록 양 조절을 해서 드세요~










지금까지 MBN포스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MBN 인턴 에디터 신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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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인턴 에디터 신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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