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건강에 좋은 저렴한 식재료 '만가닥버섯'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나무 밑동이나 낙엽 사이로

고개를 내미는

버섯

버섯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진시황이 찾던 불로초 영지버섯, 

로마의 네로 황제가 황금과 바꾸어 먹었다는 송이버섯,

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하던 표고버섯

 

 

뛰어난 영양으로 약으로 쓰인다고 하여

약용버섯이라 불리며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버섯들!

 

 

그러나 kg당 수십만원에 달해

 부담 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3천원도 안되는 착한 가격과

높은 영양적 가치로 

주목받고 있는

버섯이 있다?!

 

 

작고 동그란 가는 모양이

팽이버섯과 유사하고,

몸통의 굵기와 갓 색깔이 갈색인 것이

느타리 버섯과도 유사한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미스터리한 버섯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만가닥버섯

수없이 많은 가닥이

한 다발로 자라나는 모습때문에

만가닥버섯이라고 합니다.

팽이버섯과 느타리버섯을 묘하게 닮은

만가닥버섯은 그 이름처럼

가닥가닥 무리지어 자랍니다.

45일이면 다 자라는 일반 버섯과 다르게

재배 기간이 100일이나 걸려

백일송이, 백만송이란 별명이 있습니다.

둥근 갓에는

거북이 등껍질같은 무늬가

새겨져 있는데요.

이 갓의 색깔에 따라

흰색 만가닥버섯, 갈색 만가닥버섯

두 종류로 나뉩니다.

일본에서는

팽이버섯과 표고버섯 다음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버섯입니다.

국내 대형마트에서도

많이 판매되고 있는

떠오르는 샛별

만가닥버섯

만가닥버섯은

간 건강에 어떤 도움이 될까요?

만가닥버섯은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해

간에 쌓인 독소를 배출해

간 기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합니다.

또한, 간의 해독 기능을 높여주는

만가닥버섯의 아스파라긴산 함량은

약용으로 쓰이는 영지버섯과

비싸기로 유명한 송이버섯에 비해

약 2배 이상 들어 있습니다!

만가닥 버섯을 꾸준하게 섭취하면

바이러스로 인한 염증과 종양을

73.8%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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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건강을 위한 운동법도 소개해 드릴게요~

이른바 펭귄 웃음 운동은

아래의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만가닥버섯의 맛은 어떨까요?

육질이 단단하고

오래 익혀도

쫀득한 식감이 살아있습니다.

그런데 갈색 만가닥버섯에서

쓴맛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몸에 좋은 약이 입에 쓰다는 말처럼

만가닥버섯의 쓴맛은 

항암 효과가 입증된 유기화합물 때문입니다.

흰색에 비해 갈색 만가닥버섯에는

항암물질이 약 1.3배 더 들어 있습니다.

만가닥버섯을 활용한 요리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만가닥버섯의 쓴맛은 줄이고, 효능을 배가시키는

만가닥버섯 장아찌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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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 극복을 위한 최고의 치료제

만가닥버섯 장아찌 만드는 법은

아래의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환절기에 간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만가닥버섯 들깨탕

만드는 방법을 공개합니다!

첫째,

다시마와 멸치로 우려낸 육수에

만가닥버섯과 채 썬 양파를 넣고 끓인다!

둘째,

멸치 육수 5큰술, 들깻가루 4큰술,

찹쌀가루 1큰술을 넣고 섞는다.

셋째,

완성된 들깨 물을 넣어 잘 섞고,

국간장으로 간을 해준다.

마지막으로

먹기 직전에 부추를 올려준다

보기만 해도 건강한 느낌 물씬~

환절기 속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만가닥 버섯 들깨탕 완성!

만가닥버섯 들깨탕을 만들어 먹으면

좋은 점은 무엇일까요?

만가닥버섯 들깨탕은

간 건강을 위한 영양성분들의 집합체인데요,

들깨의 루테올린 성분과

만가닥버섯의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결합하여

간 기능을 높여줍니다.

또 부추에 함유된 황화알릴 성분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간의 기운을 끌어 올려

간을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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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건강에 좋은

저렴한 가을 식재료

만가닥버섯

장아찌와 들깨탕으로

요리해보는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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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MBN포스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MBN 인턴 에디터 신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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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인턴 에디터 신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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