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한 그릇 뚝딱! 초간단 밥도둑 '달걀장' 레시피

안녕하세요 여러분!

가끔 귀찮은데 밥은 먹어야겠고.. 애매할 때 있잖아요? :(

그럴 때를 위해 오늘은 초간단 밥도둑 반찬, 

달걀장 만드는 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

정말 쉽지만 너무나 맛있는 달걀장!

하얀 쌀밥에 비벼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달걀장을 만들기 전,

오늘의 메인재료 달걀을 준비해줍니다.

생 달걀을 사용하는 요리인 만큼

출하 날짜가 얼마 안 된 신선한 달걀을 준비해주세요.

또 노른자만 사용하기 때문에

노른자가 큰~ 특란 or 대란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알려드리는 알짜 정보!

단맛과 평한 성질을 가진 달걀을 매일 꾸준히 2개씩 먹는다면

피로 해소와 심신 안정에 탁월한 도움이 됩니다.

오늘 레시피는 달걀 15개를 기준으로 해서 알려드릴게요.

만드신 달걀장은 3-4일 냉장 보관이 가능하답니다.

신선한 달걀을 준비하셨다면 

달걀장 만들기의 반이나 하신 것 과 다름 없습니다!

바로 다음 단계인 절임장을 만들어볼게요 ^0^

아무래도 그냥 간장에만 담그면 

시간이 지날수록 짠맛이 강해지겠죠?

그렇기 때문에 오늘 소개해 드리는 달걀장의

절임장은 간장과 함께 다른 재료를 넣어 만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냄비에 물 400ml를 넣어주세요.

그 다음, 진간장 150ml를 넣어줍니다.

맛술 2큰술, 청주 2큰술을 넣어주는데요.

맛술과 청주는 절임장의 단맛과 감칠맛을 더해준답니다.

설탕 2큰술을 넣어줍니다!

그 다음 센 불로 끓여주시는데요,

이 때 기포가 올라올 만큼만 끓여주시면 됩니다.

4분 정도면 적당하답니다 ^ㅡ^

기포가 뽀글뽀글~ 올라오면 불을 꺼 주세요.

여기서 절임장의 맛과 풍미를 더해줄 

아주 중요한!! 재료를 추가해줄건데요.

가다랑어포입니다.

불을 끈 절임장에 가다랑어포 10g을 넣습니다.

이렇게 절임장에 가다랑어포를 넣어준다면

깊은 감칠맛이 배가 된다는 점!

불을 끈 절임장에 가다랑어포를 넣고 10분 정도 우려주세요.

 

집에 가다랑어포가 없다면 볶은 멸치를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가다랑어포를 넣어 10분 동안 잘~ 우려낸 다음

체에 가다랑어포를 걸러주세요.

이렇게 하면 절임장은 완성입니다!

참 쉽죠?

완성된 절임장은 한 김 식혀주세요 :)

한 김 식힌 절임장을 밀폐 용기에 담아주세요.

노른자가 터질 수 있으니 절임장을 먼저 담아준답니다 :)

자, 이제 달걀 노른자를 넣어줘야 하는데요.

노른자와 흰자를 어떻게

쉽게 분리 할 수 있을까요?

그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우리가 일반적으로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할 땐

달걀 껍데기를 이용해 왔다~갔다~하면서 분리하는데요.

사실 이 과정에서 노른자가 쉽게 터질 수도 있어요!ㅠㅠ

노른자를 터뜨리지 않고 흰자와 분리하는 법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손가락 위에 달걀을 올린 뒤

살짝 벌려 흔들흔들~ 흔들면 흰자만 흘러내린답니다.

이렇게 하면 너무나 쉽게 노른자를 분리시킬 수 있죠?

달걀 노른자와 흰자 쉽게 분리하는 방법은

영상으로 한 번 더 보고 갈게용~!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

분리한 노른자를 절임장에 넣어줍니다.

달걀장에는 오직 노른자만 사용하는데요.

남은 흰자는 팩으로 활용하거나, 

달걀 프라이를 해드셔도 좋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절임장 레시피는

짠맛이 그닥 강하지 않아서 여러 방법으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달걀 노른자 대신 절임장에 생연어를 넣으면 

연어장으로도 드실 수 있어요!

 

이제 냉장 보관을 해주시면 되는데요.

보관 시에 상대적으로 잘 절여지지 않는

노른자 윗부분을 제대로 숙성시키는 알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바로 노른자 위에 랩 씌우기! 입니다.

랩을 보관 용기 사이즈 만큼 잘라 주신 후에

달걀 노른자 위에 덮어주세요.

아무래도 달걀 노른자는 쉽게 터질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무게의 랩을 이용해서 덮어주는거랍니다~

노른자에 랩을 씌워서 눌러주면

윗부분에 간이 골고루 밸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이렇게 랩까지 위에 씌운 달걀장은

5시간만 냉장고에 숙성시키면 완성! 입니다.

달걀장은 밥에 싹싹 비벼먹는 방법 외에도

라면 혹은 우동사리에 비벼먹거나,

삼겹살에 찍어먹어도 정~말 맛있답니다^0^

이렇게 너무나 쉽고 간단한 밥도둑 반찬!

달걀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달걀장 레시피는 영상으로 좀 더 자세히 보도록 할게요~

[알토란 레시피] 밥 한 그릇 뚝딱! 밥도둑 열전 '달걀장' ↓

부드러운 노른자와 비릿한 맛을 잡아주는

간장의 조화가 으뜸인 달걀장!

만들기도 쉽고, 재료들도 구하기 편하고!

게다가 맛있기까지 한 달걀장!

다가오는 주말 아침 식사는

달걀장과 흰 쌀밥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MBN포스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MBN 인턴 에디터 이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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