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나물 양념장으로 뚝딱~ 정월 대보름 맞이 '5가지 보름나물' 쉽게 만들기!

우리 민족 5대 명절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새해 첫 보름달을 보며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

정월 대보름에

꼭 먹는 음식이 있죠?

1) 영양가가 풍부한 견과류

2) 햇볕에 오래 말린 묵은 나물

3) 색이 다른 다섯 가지 곡물

이걸 먹으면서 겨울철에 부족했던

영양소를 채우자는 의미가 있답니다! 

오늘은 정월 대보름에

빠질 수 없는 '나물' 요리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정월 대보름의 별미

'묵은 나물'

정월 대보름에 묵은 나물을 먹어야

여름에 더위를 안 탄다고!

시래기나물, 고사리나물, 취나물,

호박고지나물, 무나물까지

5가지 보름나물을 만들거예요~

번거로운 묵은 나물을

보다 쉽게 만드는 비법이 있으니

걱정은 NO!!!

본격적으로 만들어볼까요?

묵은 나물 준비하기 - 잘 불리고 잘 삶는 법

맛있는 나물의 기본은

바로 좋은 재료!

파릇파릇하면서 노르스름한

빛깔의 시래기가 좋은 시래기!

색이 너무 진하거나

검은빛이 나는 것은 피하세요!

고사리는 옅은 갈색을 띠고

새순이 붙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옅은 녹색을 띠고

줄기가 얇은 것이 좋은 취나물!

너무 굵으면 억새다고 해요~

호박고지는 크기가 작을수록

맛이 좋다고 하니 기억해두세요!

묵은 나물을 불리고 삶는 과정이

무척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종임 요리연구가 피셜

묵은 나물을 잘 불리는 방법이 알고싶다면?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정성스레 잘 불린

묵은 나물을 이제 삶아볼까요?

묵은 나물을 불렸던 쌀뜨물에는

묵은 냄새가 남아있기 때문에

쌀뜨물은 버리고 새 물에 삶기!

나물을 삶는 시간은

나물의 굵기에 따라서 다른데요~

시래기 1시간, 취나물 15분, 고사리 30분

끓는 물에 나물을 넣고

시간에 맞게 잘 삶아주세요.

*부드럽게 나물 삶는 꿀팁*

묵은 나물을 삶은 물에 그대로 둬라!

그럼 나물이 더욱 부들부들~

삶은 취나물과 불린 호박고지는

물기를 살짝만 짜준다.

묵은 나물은 물기를 살짝만 짜기!

꽉 짜면 비린 맛이 날 수도 있어요~

삶은 고사리와 삶은 시래기는

물기를 짠 후, 7cm 길이로 썰어주면

나물 준비 완료!

묵은 나물의 핵심 비법 - '만능 나물 양념장' 만들기

묵은 나물은 번거롭지 않고

쉽게 만들 수 있는 핵심 비법이 있다?!

다양한 나물에 쓸 수 있는

'만능 나물 양념장'

콩나물, 무나물, 도라지나물과 같이

흰 나물을 제외한 모든 나물에 활용 가능!

(흰 나물은 소금으로 간하기!)

나물 양념장은

간이 너무 세면 NO!

나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게

삼삼하게 간을 해주세요~

국간장 5 큰 술, 다진 파 흰 줄기 6 큰 술,

다진 마늘 3 큰 술, 깨소금 2 큰 술을 넣는다.

여기에 들기름 2 큰 술을 넣는다.

만능 나물 양념장의 핵심

'들기름'

묵은 나물의 묵은 냄새를 없애고

고소한 맛을 더해준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설탕 반 큰 술을 넣는다.

설탕은 묵은 나물의

쌉사름한 쓴맛을 잡아주는 효과!

만능 나물 양념장 완성!

준비한 나물에

만능 나물 양념장을 넣고 양념하기!

준비된 나물에

만능 나물 양념장 2 큰 술을 넣고

세게 버무려준다.

*묵은 나물의 핵심 비법*

나물을 세게 버무려라!

묵은 나물은 특히 손맛이 중요!

바락 바락~ 세게 무쳐야

양념이 나물 속까지 잘 밴다고 합니다.

양념장에 버무린 네 가지 나물을

볶기만 하면 완성되는데요~

나물 본연의 맛을 살리며 볶는

특급 비법이 궁금하다면?

↓영상을 통해서 확인해주세요↓

영상 속 시래기와 같은 방법으로

취나물, 호박고지나물을 볶아줍니다.

현미유 1 큰 술, 들기름 1 작은 술을 두르고

센 불에서 1분, 중 불에서 3분 볶는다.

고사리나물에는

특별하게 '소고기'와 함께~

고소하고 깊은 맛을 UP!

다진 소고기 60g에 진간장 1 작은 술,

다진 마늘 반 작은 술, 후추 1꼬집,

깨소금 적당량을 넣어 버무려준다.

고사리는 이미 양념이 되어있으니

고기에 부족한 간을 해주세요~

현미유 1 큰 술, 들기름 1 작은 술을 넣고

밑간한 다진 소고기를 넣어 볶는다.

이때 물을 살짝 넣고 볶으면

다진 소고기가 뭉치지 않고 잘 풀립니다!

다진 소고기가 다 익으면

고사리를 넣고 볶는다.

고사리가 다 익으면

메밀가루 반 큰 술을 넣는다.

메밀가루는 식어도 부드러운

고사리나물을 만드는 특급 비법이래요!

시래기나물, 취나물, 호박조기나물, 고사리나물

4가지 묵은 나물 완성!!!

'보름나물' 미공개 레시피

↓영상을 통해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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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나물의 백미 '무나물' 만들기

마지막으로 살캉살캉한 식감과

달짝지근한 맛이 일품인

'무나물' 만들어볼까요?

*무나물 핵심비법*

무나물은 절인 무를 써라!

보통 무를 그냥 사용하게 되면

무가 부서지고 잘라지고 물도 흥건한데요~

절인 무를 쓰면 무도 덜 부서지고

살캉살캉한 식감도 유지가 된다고 합니다!

팬에 현미유 1 큰 술을 두르고

절인 무를 넣고 센 불에서 1분 정도 볶는다.

무나물에는 들기름 NO!

생나물에는 들기름보다 참기름!

다진 마늘 1 작은 술, 다진 파 흰 줄기 1 큰 술,

물 반 컵, 설탕 반 작은 술을 넣고 볶는다.

설탕을 약간 넣으면

무 특유의 매운맛이 사라진다고 하네요!

뚜껑을 덮은 뒤

3분 정도 더 익힌다.

뚜껑을 덮으면 더 빨리 익어서

요리 시간 단축 효과!!!

참기름 1 작은 술, 깨 적당량을 넣으면

무나물도 완성!!!

무나물 비공개 레시피가 궁금하다면?

↓영상을 통해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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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고~

정월 대보름처럼

풍성한 '보름나물' 완성!

'만능 나물 양념장'으로

쉽고 맛있게 '보름나물' 만드셔서

'건강한 정월 대보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MBN 인턴 에디터 고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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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인턴 에디터 고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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