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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에서 영업직 정규사원이 되려면 월 매출 5천만 원 이상의 실적을 요구해 '갑질 채용' 비판이 제기됐었습니다.
한샘 측이 바로잡겠다고 밝혔지만 '1월 업무 지침'을 입수해 확인한 결과 거짓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직 발표되지 않은 한샘의 1월 업무 지침입니다.

 

수습에 해당하는 OJT에서 정직원으로 승격되려면 월 매출 5천만 원 이상을 달성하거나 3개월 누적 6천만 원 이상의 실적을 올려야 한다고 돼 있습니다.

 

11월, 갑질 채용 논란이 일면서 한샘 측이 관행을 고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도 그대로입니다.

 

▶ 인터뷰 : 한샘 영업직원
- "일반 가정에서 부엌 한 세트를 팔게 되면 200만 원 정도 되는데 그 부엌 25개 정도를 팔아야 합니다."

 

수습 기간 6개월 이내에 실적 기준을 넘지 못하면 수습 연장 동의서를 쓰게 해 기간을 늘리는데,

 

법적으로 허용된 6개월을 초과해 1년을 넘긴 경우도 있었습니다.

 

▶ 인터뷰 : 한샘 영업직원
- "3개월에서 4개월 차쯤에 3분의 2 이상이 그만두고, 전체 인원 중 10분의 1 정도가 정직원 전환이 되고 있습니다."

 

MBN 취재가 시작되자, 한샘 측은 판매 목표 금액을 낮추고, 선배들과 1:1 멘토링을 강화하는 등 개선된 제도를 검토 중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성추행 논란에 이어 수습사원 갑질 의혹까지, 눈앞의 비난을 피하려고 꼼수 대책에만 급급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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