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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낸 소중한 보험료가 최대 16개월이나 설계사 주머니로 고스란히 들어간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보험사 간 과도한 실적 경쟁이 보험료 인상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모든 보험사의 상품을 취급하는 보험 대리점, 일명 GA 설계사들에게 살포된 문건입니다.

 

"전 상품 기준 500%."

 

월 10만 원짜리 암보험 가입자를 확보하면 50만 원을 추가 수당으로 주겠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추가 수당이 경쟁 보험사의 3배에 달해, 대리점 설계사들은 좋은 보험을 추천하기보단 수당 높은 상품을 마구잡이로 파는 게 현실입니다.

 

기본 수당 1,100%까지 더해, 대리점 설계사가 챙기는 수수료는 최대 1,600%.

 

월 10만 원짜리 보험이라면 16개월 치인 160만 원이 단번에 호주머니로 들어오는 겁니다.

대신 손해는 소비자의 몫입니다.

 

상품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 등 대리점 설계사의 불완전 판매 비율은 보험사 소속 설계사보다 50%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손해보험사의 수당 경쟁이 도를 넘었다고 보고 대대적인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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