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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들에게 주어지는 '나라사랑카드'라는 카드가 있습니다.
다양한 혜택을 가진 카드인데, 어찌 된 일인지 여군들은 쓰고 싶어도 아예 못 쓰고 있습니다.

 

 

 

병무청에서 지급하는 나라사랑카드입니다.

 

이 카드가 있으면 군 마트에서 할인을 받거나 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고, 전역하고 나서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마다 지원자가 느는 여성 ROTC 등 모든 여군은 나라사랑카드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한때는 여군도 카드를 발급받았지만, 이제는 아예 발급이 안 되고 예전에 받은 카드도 분실하면 재발급을 받을 수 없습니다.

 

나라사랑카드는 '징병 대상'에게 발급되는데, 여군은 '병역의 의무'가 없기 때문에 발급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 인터뷰(☎) : 병무청 관계자
- "여군 간부들은 직업군인들이잖아요. 병무청하고는 직접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카드 발급을 담당한 군인공제회도 수차례 규정 개선을 요구했지만, 국방부가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여군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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