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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7살 아이가 뺑소니 사고를 당한 다른 아이를 구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됐습니다.


 

 


한 아이가 도로를 가로지르다 그만 달려오던 삼륜차에 부딪힙니다.

 

가해 운전자는 쓰러진 아이를 잠시 살펴보더니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슬며시 자리를 뜹니다.

 

혼자 일어서지 못하는 아이를 어른들은 물끄러미 쳐다보거나 '외면'하고 지나갈 뿐입니다.

 

다른 오토바이가 쓰러진 아이 앞으로 달려가던 위험천만한 순간.

 

옆에서 지켜보던 다른 아이가 다친 아이를 일으켜 세우더니 도로 밖으로 끌어냅니다.

 

이후 지폐를 꺼내 다친 아이의 피를 닦은 뒤 주변에 도움을 청해 아이를 병원으로 이송시켰습니다.

 

다친 아이는 오른쪽 다리가 골절되고 이가 부러졌지만, 이 '꼬마 영웅'의 도움으로 생명에는 다행히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빨간 옷을 입은 이 아이는 '천쥬이' 군으로 나이는 고작 '7살'이었습니다.

 

천 군은 학교에서 어려움에 닥친 사람을 보면 도와주라고 배웠다며 선행의 이유를 밝혀 훈훈한 감동을 안겼습니다.

 

영상에 나온 삼륜차 운전자는 경찰에 자수했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변명했지만 결국 책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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