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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친구를 청테이프로 묶어놓고 마구 폭행한 10대 5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폭행당한 학생은 실명 위기에 놓였습니다.

 

 


10대 학생 두 명이 청테이프로 양손과 발이 묶인 채 길에 누워 있습니다.

 

온몸에는 흙먼지가 묻어 있고 자세히 보면 입도 청테이프로 막혀 있습니다.

 

11월 5일 대전 서구의 한 공원에서 중학교 3학년 남학생 5명이 또래 학생들에게 주먹과 쇠 파이프 등으로 폭력을 행사하였습니다.

 

"돈을 가져오라"며 밤 9시부터 시작된 폭행은 다음 날 새벽 3시가 넘어서까지 이어졌습니다.

 

피해 학생 중 한 명은 실명 위기에 놓였고, 다른 한 명도 전치 3주 진단을 받고 극심한 불안증세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해 학생들은 폭행 당시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 두는가 하면, 사건 직후에도 피해 학생들의 SNS에 협박성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가해 학생 중 2명을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하고, 3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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