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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루살렘 선언'에 대한 반대 시위가 이슬람권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반이스라엘 무장 정파인 하마스는 인티파다, 민중 봉기를 촉구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대립하고 있는 요르단강 서안지구.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인한다는 미국에 방침에 반발하는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거리로 나왔습니다.

 

팔레스타인 반이스라엘 무장 정파 하마스는 현지시각 8일부터 사흘간을 '분노의 날'로 지정하고 '인티파다', 민중 봉기를 촉구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반대 시위는 '이슬람권' 전역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베들레헴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난하는 벽화가 등장했고,

성난 파키스탄 시민들은 성조기까지 불태웠습니다.

 

 

레바논과 예멘, 이라크와 요르단, 터키 등에서도 반대시위가 한창입니다.

 

반대 시위가 거세지자 우리 외교부는 이스라엘 거주 교민과 여행객에게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국과 독일, 러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 선언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계속됐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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