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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교육계 원로가 대학병원 VIP 병동에 입원해 있으면서, 간호사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당사자는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도, 해당 대학 이사직을 그만뒀습니다.
경기도의 한 국제학교 김 모 교장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1달가량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 VIP 병동에 입원했습니다.
관절 수술을 받은 김 교장은 병원의 금지규정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반려견인 검은색 시바견을 병동 안으로 두세 차례 데려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간호사들에게 반려견의 먹이를 챙겨 주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이 소속된 대학교의 이사직을 맡고 있던 김 교장이 과거에 입원했을 때도 간호사들에게 물건을 던지고 욕설을 퍼부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김 교장은 자신이 데려온 반려견은 병원 밖에 있었다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김 교장은 임기가 2년이나 남았는데도 해당 대학의 이사직에서 자진해서 사퇴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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