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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법규를 위반한 차량만 골라 일부러 사고를 내고선 억대의 보험금을 타낸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채팅앱을 통해 함께 고의 사고를 낼 일당을 모으기까지 했습니다.

 

 


한 차량이 좌회전해야 하는 1차로에서 그대로 직진합니다.

 

그 순간 뒤에서 달리던 차량이 다가와 기다렸다는 듯 앞 차량을 들이받습니다.

 

30대 남 모 씨가 보험금을 타내려고 고의로 사고를 내는 장면입니다.

 

교통 법규를 위반한 피해차량 운전자들이 사고를 당해도 경찰에 신고하기 힘든 점을 노린 겁니다.

 

또 연식이 오래된 외제차량은 교통사고 발생 시 수리비가 많이 나온다는 점을 노려, 중고 외제 차로 고의 사고를 냈습니다.

 

남 씨는 채팅앱에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글을 올려 함께 범행을 저지를 일당을 모집한 뒤, 서로 가해자와 피해자 역할을 해가며 고의 사고를 내기도 했습니다.

 

이들이 2015년부터 2017년 4월까지 26차례에 걸쳐 가로챈 보험금만 2억 원에 이릅니다.

경찰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남 씨 등 17명을 입건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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