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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에 출연했던 김현철 정신과 의사가 배우 유아인의 상태를 공개적으로 진단했습니다.

 

 

 

김현철 전문의는 지난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아인님 글을 보니 제 직업적 느낌이 좀 발동하는데 줄곧 팔로우해 온 분들 입장에서 보기에 최근 트윗 횟수나 분량이 현저히 늘었나요?”라며

 

“뭔가 촉이 좀 와서 진지하게 드리는 질문입니다. 가령 예전부터 자신의 출생지나 가족의 실명, 어릴 적 기억들을 종종 트윗에서 거론했는지 분량은 원래 저 정도인지 등등”이라고 게재했습니다.

 

김현철 전문의는 이후에도 유아인 측에서 연락이 없자 “진심이 오해받고 한순간에 소외되고 인간에 대한 환멸이 조정 안 될 때 급성 경조증 유발 가능”이라며

 

“보니까 동시에 두세 가지 영화 계약하고 타임라인의 간극도 굉장히 이례적으로 촘촘하며 글 또한 사고 비약 및 과대 사고와 같은 보상 기전이 보이는데 소속사나 대구 사는 가족들 얼른 문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이 문제가 아니라 후폭풍과 유사한 우울증으로 빠지면 억수로 위험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 전문의는 “배우 유아인의 경우 이론상 내년 2월이 가장 위험할 것. 불길하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김현철 전문의는 지난 2013년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개그맨 정형돈을 무한도전 멤버 중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라고 꼽아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2년 후 정형돈은 불안장애 증세로 방송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출처 : Mplay

 

매경닷컴 DC국 인턴 에디터 김동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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