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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한 여성이 귀갓길에 납치됐다가, 경찰의 수색으로 3시간 만에 겨우 풀려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영학 사건 이후 실종 신고에 경찰이 적극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인데, 하마터면 큰일이 날 뻔했습니다.

 

 

 

 

지난 19일 새벽, 술에 취한 20대 여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30여 명의 경찰관을 동원해, 서울 강남 지역의 신고지 인근을 샅샅이 살폈습니다.

 

귀갓길에 '납치'된 이 여성은 남성의 집으로 끌려가 봉변을 당할 뻔하다가 경찰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경찰의 발 빠른 움직임은 이영학 사건 이후 실종 신고에 범죄가 의심될 때 수색과 수사를 동시에 진행하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이영학 사건으로 거센 질타를 받은 경찰이 이번에는 신속한 대응으로 또 다른 범죄를 막았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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