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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직장인은 물론이고 아이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끄는 '피젯스피너'라는 장난감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이 생각보다 위험해 아이들이 갖고 놀다 다칠 수도 있는데, 이렇다 할 안전성 검사를 받지 않고 있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책상에 즐비하게 놓인 손바닥만 한 물체가 비행기 프로펠러처럼 초고속으로 회전합니다.

지난해 미국에서 인기를 얻다 올해 우리나라에 본격 상륙했는데, 날개를 돌리며 진동과 속도감을 느끼는 게 재미의 핵심입니다.

문제는 표창처럼 사과에 꽂힐 정도의 위력이 있거나, 

부품이 작고 쉽게 빠져 삼킬 가능성도 있지만 대부분 안전성 검사는 받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실제 주로 아이들이 갖고 노는 것과 달리 제조업체가 피젯스피너의 사용연령을 14세 이상으로 스스로 정해 규정을 피해간 겁니다.

미국과 호주에선 어린이가 갖고 놀다 피젯스피너 부품을 삼키거나 얼굴을 다친 사례도 있고 , 

인터넷에선 흉기에 가까운 피젯스피너까지 등장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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