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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귀순한 북한군이 군용 지프 차를 타고 북측 판문점 대표부 지역에 나타나자마자 북한군 전 경계병에게 비상상황이 전파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소 익숙한 모습이 아니었다는 건데, 유엔사령부는 16일 CCTV 영상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3일 귀순자가 탄 군용 지프 차량이 판문점 대표부 지역에 진입하자마자 북한 경비병들은 이상 징후를 느낀 것으로 추정됩니다.

 

곧바로 비상상황을 공유했고 병사 3명이 차를 추격했습니다.

이후 귀순자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발포를 시작해 '40여 발'을 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군은 지프차를 보자마자 비상상황이 발생했다고 전 병력에 전파한 것으로 분석된다"

귀순자가 출입 승인을 받지 않은 인물이었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 때문에 사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는 귀순자가 판문점 대표부 혹은 주변 외곽부대 소속일 가능성 모두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유엔사는 지금까지 우리 군 이등병에 해당하는 하급전사 계급장을 단 군복만 확인했을 뿐 귀순자가 위독한 관계로 진술을 확보하진 못했습니다.

 

유엔사는 사격을 안 했던 우리 군 대응이 적절했는가에 대한 의혹이 일자 16일 당시 상황이 기록된 JSA 내 CCTV 영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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