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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50대 젊은 사장들을 대거 내세우며 세대교체에 나섰습니다.
특히 2017년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었던 반도체 부문에서 사장 승진자가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삼성전자가 젊은 사장을 경영 전면에 내세우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14명의 승진자를 발표했습니다.

이 중 사장 승진자 7명의 평균 나이는 55.9세로 모두가 50대입니다.

 

삼성전자는 "급변하는 IT 산업 환경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엄중한 상황에서‘젊은 피’들로 하여금 한 차원 높은 도전과 혁신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도체 부문의 사장 승진자가 가장 많았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진교영 메모리 사업부장 등 전체 사장 승진자 7명 중 4명이 반도체 출신입니다.


2017년 3분기에만 20조 원 가까운 매출과 10조 원에 이르는 영업이익을 기록한 성과가 크게 반영됐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최근 퇴진을 선언한 권오현 부회장을 종합기술원 회장으로, 부문장에서 물러난 윤부근·신종균 사장은 각각 CR(Corporate Relations) 부회장과 인재개발 담당 부회장에 기용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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