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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딸이 어머니에게 2억이 넘는 돈을 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학생 딸이 이 거금을 빌린 게 아니라 결국 증여세를 피하려 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외할머니에게 8억 원 상당의 건물 지분을 물려받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딸.
홍 후보자는 적법하게 증여세를 냈지만, 국민 눈높이에서 과도하다는 지적을 받아들인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런데, 더 나아가 불과 중학생인 딸이 어머니에게 2억 2천만 원의 빚을 지고 있는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처음 돈을 빌린 건 2016년 2월로, 연이율 8.5%로 1억 1천만 원을 빌렸고 이후 2106년 5월 1억 1천만 원을 더 빌리는 계약을 맺은 겁니다.
현행법상 이렇게 금전대차계약서를 작성해 자녀에게 빌려준 것이 되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10년간 2천만 원 이상의 돈을 미성년 자녀에게 줄 경우 증여세를 내야 합니다.
그 때문에 야당은 증여세를 피하려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홍 후보자의 딸이 2억 2천만 원을 증여받은 경우 내야 할 세금은 3천만 원정도입니다.
홍 후보자 측은 이에 대해, 앞서 물려받은 건물에 대한 증여세를 내기 위해 딸이 부인에게 돈을 빌렸다며 이자를 갚고 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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