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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새벽부터 경찰 조사가 시작됐는데, 조금 전 용의자가 혐의를 인정했다고 합니다.

 

 

 

경찰서로 한 남성이 잡혀 들어옵니다.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아버지 60대 윤 모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 40대 허 모 씨입니다.

 

윤 씨는 26일 오전 7시 반쯤 경기도 양평의 한 전원주택 정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윤 씨의 목 부위에는 흉기에 찔린 것으로 보이는 상처가 있었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4킬로미터가량 떨어진 공터에서 윤 씨의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차량의 행적을 추적한 결과 시신이 발견되기 전날 밤 윤 씨의 차량을 몰고 모텔로 들어가

는 허 씨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허 씨가 이때 윤 씨의 차량을 공터에 버린 뒤 자신의 차량으로 바꿔 타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허 씨는 시신 발견 10시간 만인 26일 오후 5시 45분쯤 전북 임실의 한 국도에서 검거됐습니다.

 

감식 결과 허 씨가 타고 있던 차 안에서는 윤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혈흔이 발견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27일 윤 씨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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