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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이라고 하면 흔히 술 때문에 주로 남자들에게 생기는 병으로 알고 있는데요.


요즘 여성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절반가량은 술을 마시지 않아도 잘못된 식습관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올해 45살인 김혜연 씨는 출산 이후 30대 중반에 몸무게 30kg 이상 늘었습니다.

면이나 떡과 같은 탄수화물류를 너무 좋아했던 데다 육아로 인해 운동도 부족했던 탓입니다. 

단순히 비만이 문제인 줄 알았던 김 씨는 병원을 찾았다가 지방간염 판정을 받았습니다. 

술을 마시지 않아도 김 씨처럼 식습관 탓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앓고 있는 여성 환자는 해마다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영양공급이 부족해지면 몸은 에너지원인 지방을 더 쌓아두려 해 지방간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간은 50% 이상 훼손돼도 별다른 증상이 없는 침묵의 장기여서, 평소 식습관은 물론 간 해독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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