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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의 한 정신병원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살인미수 탈북자가 79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도피를 도운 공범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상 수배범 유태준 지난 8월 전남 나주에 있는 한 정신병원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습니다.

 

유 씨는 18일 저녁 6시 반쯤 인천 구월동의 한 주택가에서 도주 79일 만에 붙잡혔습니다.

 

유 씨는 이복동생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로 징역 3년과 치료감호 1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지난 1998년 국내로 들어온 새터민 유 씨는 평소 북한과 관련한 망상 장애에 시달리며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체포 당시 유 씨는 도주 당시와 인상착의가 다르고 휴대전화도 새로 개통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유 씨를 나주로 압송해 도주 동기와 행적, 도피를 도운 공범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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