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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의 운명을 결정할 시민참여단의 최종 조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조사 결과는 오는 20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찬성과 반대 의견이 각각 얼마나 나왔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합숙 조사 마지막 날.

시민참여단은 공사를 중단할 경우 전력 수급에 문제가 없는지 토론한 뒤, 이어 마무리 토의를 진행했습니다.

공론화위는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를 종합해 오는 20일 대정부 권고안을 발표할 예정인데, 찬반 의견은 여전히 팽팽합니다.

관건은 찬반 의견의 격차가 얼마나 벌어지느냐 하는 것입니다.

통상 500여 명을 여론조사를 하는 경우 오차범위가 ±4.6~4.7%인 만큼 54대 46 이내의 결과가 나오면 단정된 표현을 넣기 어렵습니다.

반면, 오차 범위를 벗어나면 공론화위는 부담을 덜고 다수 의견을 중심으로 최종 권고안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공론화위의 권고안을 존중해 오는 24일 국무회의에서 신고리 5·6호기의 건설 중단 여부를 최종 발표할 예정입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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