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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특전사 장교가 외국인 여성들에게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여성들에게 성희롱은 물론, 제지하려는 사람을 밀치며 난동을 부리기도 했습니다.



비틀거리는 한 남성이 외국인이 섞여 있는 무리에게 다가갑니다.

외국인 여성에게 손을 내밀며 위협하고, 다른 남성이 제지하려 하자 손을 휘저으며 밀칩니다.

"당신과 성관계를 하고 싶습니다."

짧은 영어로 성희롱 발언을 쏟아내는 이 남성에게 신분을 묻자 당당하게 군인이라고 말합니다.

"나는 군인입니다."


 

▶ 인터뷰(☎) : 피해자
- "저희 쪽으로 와서 제 친구 쪽으로 침을 뱉었고, 때리려고까지 해서 그때부터 제가 말리게 됐는데 성관계를 자기가 하고 싶다고, 그 이후로도 그걸 계속해서 반복을…."

이 남성은 육군 특수전사령부 소속 24살 박 모 중위로 밝혀졌습니다.

박 중위는 휴가 중 술을 마시고 만취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 육군 관계자
- "휴가 중 만취 상태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해당 사건은 군 검찰로 송치하였으며…."

사건을 넘겨받은 군 검찰은 폭행과 성희롱 등의 혐의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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