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대 특전사 장교가 외국인 여성들에게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여성들에게 성희롱은 물론, 제지하려는 사람을 밀치며 난동을 부리기도 했습니다.
비틀거리는 한 남성이 외국인이 섞여 있는 무리에게 다가갑니다.
외국인 여성에게 손을 내밀며 위협하고, 다른 남성이 제지하려 하자 손을 휘저으며 밀칩니다.
"당신과 성관계를 하고 싶습니다."
짧은 영어로 성희롱 발언을 쏟아내는 이 남성에게 신분을 묻자 당당하게 군인이라고 말합니다.
"나는 군인입니다."
▶ 인터뷰(☎) : 피해자
- "저희 쪽으로 와서 제 친구 쪽으로 침을 뱉었고, 때리려고까지 해서 그때부터 제가 말리게 됐는데 성관계를 자기가 하고 싶다고, 그 이후로도 그걸 계속해서 반복을…."
이 남성은 육군 특수전사령부 소속 24살 박 모 중위로 밝혀졌습니다.
박 중위는 휴가 중 술을 마시고 만취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인터뷰(☎) : 육군 관계자
- "휴가 중 만취 상태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해당 사건은 군 검찰로 송치하였으며…."
사건을 넘겨받은 군 검찰은 폭행과 성희롱 등의 혐의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MBN 뉴스
'이슈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로 영화배우 김보애 뇌종양 투병 끝에 별세 (0) | 2017.10.16 |
---|---|
레이건함 16일 부산 도착, 한미 연합훈련 돌입! (0) | 2017.10.16 |
공수처 방안 발표, 수사 대상에 '현직 대통령'도?! (0) | 2017.10.16 |
'엽총 위협 성폭행' 이영학 계부 거짓말탐지기 조사! (0) | 2017.10.16 |
'웨인스타인' 아카데미 제명, '성추행 남배우' 유죄 (0) | 2017.10.16 |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