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의 고수외전] 한국은 과로 공화국?! (ft. 칼퇴, 사축)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출근하는 직장인, 가게 여는 자영업자,

학교 가는 학생들 등 바쁘게 살고 계시죠?!

 

 

오늘은 '과로 공화국'이라는 주제입니다

 

우리나라는 과로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얻었는데요.

 

과로사나 과로로 인한 자살이나… 너무 안타까운 거 같아요ㅠㅠ

 

 

직장인들은 ‘칼퇴’라는 단어를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칼퇴란 ‘칼퇴근’의 줄임말로 퇴근 시간이 되자마자

조금도 지체하지 않고 바로 퇴근한다는 뜻!

 

 

타일러는 칼퇴라는 단어를 정시 퇴근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기준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하네요

 

타일러는 미국 사회에서 항상 정시 퇴근을 해왔는데요

한국에 와서는 야근도 하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미국 사회와 한국 사회는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미국 사회와 한국 사회의 차이점은 '계약 사회'인가? 아닌가? 라고 해요.

 

미국 사회는 업무 시간을 계약서에 적힌 대로 하지만

한국 사회는 계약 관계는 무시하고 관행만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 사회도 퇴근은 나의 권리라는 인식의 변화

가 생기면서 칼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것이죠!

 

 

우리나라의 기업 문화는 일본의 영향이 크다고 하는데요.

 

일본은 직장 = 평생직장, 기업문화 = 장인 문화

라는 개념을 만들었는데

우리나라로 넘어오면서 수평 관계가 아닌 상하 관계의 계약으로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직장인들이 항상 가지는 궁금점이 있을 텐데요

 

 

부장이나 차장도 집에 가지 않는 이유!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부장도 그저 기업의 회사원이고 나름의 사유가 있을 거예요

이런 전국의 부장님들을 너무 미워하시지 마세요ㅠㅠ

 

또, 요즘 새로운 신조어로 사축이라는 단어가 뜨고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사축에도 다섯 종류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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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예형 사축 : 일느님(?)을 숭배하면서 학자금,

주택담보대출, 가족 부양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지 못하는 유형

 

2. 충견형 사축 : 애사심이 강하고 일개 직원에

불과하지만 경영자 마인드를 가진 유형

 

3. 기생충형 사축 : 일은 못 하는데 필사적으로 회사에 들러붙어 있는 유형

 

4. 주머니형 사축 : 상사나 선배 비위를 맞춰 회사 안에서 지위 확보에 전력을 다하는 유형

 

5. 좀비형 사축 : 경영자처럼 굴며 물귀신처럼

직원들과 늦게까지 일하려고 물고 늘어지는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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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축이라는 단어가 나올 정도라니 직장인들의 현실이 안타까워요ㅠㅠ

 

이런 직장인들이 정말 힘들어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영상을 통해 알아보시죠!

 

 

 

 

직장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침해받았다면 그만두어야 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직업 안정성과 직장 안정성이 결합한 형태이기 때문에

그만두고 싶어도 마음대로 그만둘 수 없는 웃픈 현실이에요.

직장을 나가는 순간 다른 직장을 찾기가 힘드니까요ㅠ

 

 

 

오늘은 우리 사회의 약간은 아픈 현실에 관해서 이야기해봤는데 어떠셨나요?

오늘도 열심히 일하시는 직장인들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다음에도 알찬 주제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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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인턴 에디터 김동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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