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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탱글한 새우에
달콤·짭조름한 절임장이
쓰윽~ 스며든
밥도둑 계의 최강자
★새우장★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그동안 새우장은 만들기 어려워서 사드셨죠?
그러나 숙성시간을 2~3일에서
5시간으로 줄이고
보관기간을 하루에서
일주일로 늘린
초간단 새우장 레시피로
집에서도 만들어 보세요. (★)
새우장의 주인공!
새우 손질부터 시작해볼까요?
먼저 흰다리새우 30마리를
준비해 주세요.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좋은 새우 고르는 방법은?
투명한 것,
즉 머리 속 내장까지 보이고,
머리와 몸 사이 근막이 붙어 있으며,
많이 미끈거리지 않는 것이
좋은 새우입니다.
그동안 새우장를 통째로 넣어
새우장을 만드셨나요?
No No
새우장 일주일 보관비법은 바로
'새우 머리 전체를 떼는 것'입니다.
새우장이 빨리 상하는 이유는
새우 머리 방향에 있는 내장이 상하면서
새우장까지 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머리를 떼면
내장까지 같이 제거가 되므로
새우장을 오래 보관해 드실 수 있어요.
새우 머리를 버리기에는 아까운데...
제거한 새우 머리는
버리지 마시고,
냉동 보관하시다가
육수 끓일 때 활용하시면 됩니다.
OK !
그 다음으로
등 쪽 내장을 제거할
차례입니다.
등 쪽 내장을 제거하지 않으면
새우장를 드실 때,
식감이 질겅거려요 (ㅜㅜ)
이쑤시개 하나로 간단하게
새우의 등 쪽 내장을 제거해 볼까요?
등 쪽에 이쑤시개를
찔러 넣고, 잡아 빼면서
내장을 쏘옥! 제거해 주세요.
그 다음으로
새우장의 비린내를 잡는 비법은
'새우 껍질을 벗기는 것'입니다.
새우에서 비린내가 심한 부위는?
껍질입니다.
새우의 비린내를 잡기 위해
새우를 솔로 닦거나 소금으로 문지르면
새우 살에 상처가 날 수 있고,
소주나 청주에 담그는 것도
시간이 30분 이상 걸립니다.
그러나 새우 껍질을 벗기면 간단하게
비린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새우 껍질을 벗기실 때,
꼬리 쪽 껍질 한 마디만 남기고,
나머지 껍질을 다 벗겨주세요.
믿기지 않는
새우장 5시간 숙성비법은 바로
'새우에 칼집을 내는 것'입니다.
새우에 칼집을 내면
절임장이 새우에 금방 스며들어
숙성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먼저 새우의 등 쪽을 반으로 갈라
세로 방향으로 칼집을 내고,
양쪽으로 살살 펼쳐 주세요.
양쪽으로 펼친 새우는
꼬리를 잡고,
좌우로 비틀어 주세요!
그냥 새우를 절이면
꼬리까지 연결된 근막이 수축되면서
모양이 비틀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새우 꼬리를 잡고,
몸통 부분을 좌우로 비틀면
근막을 끊어주기 때문에
새우 모양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새우 손질 완료~
.
.
마지막으로 새우장의
깔끔한 맛을 내는 필수과정!
새우 비린내와 점액질을 제거하는 방법은
아래의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특별한 얼음물로 헹군
새우의 물기는
마른 행주나 키친타월로
제거해 주세요!
새우의 물기를 제거하지 않으면
남은 물기로 인해
절임장의 염도가 낮아지고,
숙성시간이 길어집니다.
.
.
이제 절임장을 만들어 볼까요?
최소한의 재료로 최고의 맛을 내는
비법은 아래의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여기서 잠깐!
새우는 맛만 좋은 것이 아니라
지금처럼 찬 바람이 불 때,
드시면 건강에도 좋습니다.
새우를 드실 때, 달큼한 맛이 나죠?
이는 '글리신 성분' 때문입니다.
이 '글리신 성분'은 추울 때 걸리기 쉬운
감기로 인한 근육통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알토란 표 새우장으로
감기 예방 및 증상 완화에도
도움 받으세요~
새우와 절임장이 모두 준비되었으니
이제 담는 단계만 남았습니다.
이때 '사각 밀폐 용기'를 사용하면
새우를 가지런히 담을 수 있어서
새우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사각 밀폐 용기에 손질한 새우를 담고,
만들어둔 절임장을 부어주세요.
그리고 용기를 좌우로 흔들어
새우를 골고루 절여주세요!
용기를 흔들지 않으면
새우의 살과 살이 맞닿은 부분이
절여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제 냉장고에서 5시간만 숙성시켜주세요.
정말 잘 숙성되었을까?
(의심) (궁금)
5시간 만에
새우에 절임장이
쏙! 스며들었죠?
새우 껍질을 다 벗겨서
먹기에도 깔끔합니다 >_<
모양도 비틀어지지 않아서
상태도 일품입니다!
여기에 대파와 청·홍고추를 올리면
색감까지 확 살릴 수 있습니다.
한 눈에 보는
★새우장 레시피★
사라진 입맛을 되찾아 보세요~
먹고 싶을 때 뚝딱!
바로 만들어 먹는
새우장
오늘 저녁 반찬으로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MBN포스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MBN 인턴 에디터 신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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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인턴 에디터 신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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