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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 속에서
국내 열대 과일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오로지 우리나라 토종 과일만을
재배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깊은 산 속에서 볼 수 있는
우리나라 토종 다래를
소개할까 합니다!
다래는 얼핏 보면
키위와 비슷하지만
당도가 훨씬 높아요!
미니미한 사이즈가 너무 귀엽죠?
다래 수확이 한창인 요즘,
토종 다래에는 화학 거름이나 비료를
일절 주지 않고 재배한답니다 :)
그래서 알의 크기가 좀 작고
수확량도 적은 편이에요.
토종 다래는 껍질에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키위와는 다르게
통째로!! 먹을 수 있어요.
잘 익은 다래는
손으로 눌렀을 때 쏙 들어갈 만큼
껍질 표면이 무른 편입니다.
하지만 덜 익은 다래는
껍질이 단단하고 엄청 셔요!
(>.<)
일반적으로 다래 속 씨앗이
까맣게 변하면 익은 다래랍니다.
자연농법으로 길러지는
토종 다래는
약을 치지 않고 일일이
손으로 벌레를 잡아야 해요 ㅠ.ㅠ
이렇게 정성 들여 수확한 다래는
따 놓고 3~4일 후숙 시키면
당도가 훨씬 더 올라갑니다.
토종 다래의 당도를 측정한 결과
22.3 브릭스가 나왔는데요.
포도의 당도가 16 브릭스,
복숭아와 수박이 각각
14, 12 브릭스인 것을 감안했을 때
당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죠?
잘 후숙 시키면
당도가 28브릭스까지 나온다고 하니
정말 달콤한 과일이에요.
토종 다래는 그냥 먹을 뿐 아니라,
와인으로도 만들 수 있는데요.
다래로 와인을 만드는 법은
아래 영상에서 보여드릴게요 ^^
다래로 와인 만드는 법
잘 보고 오셨나요??
와인 말고도 다래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 수 있는데요.
한 번 살펴 볼까요?
이것은 한천을 넣고 만든
토종 다래 양갱!
달작지근해서 간식으로도
건강하게 먹기 좋아요^^
토종 다래는 생과로 먹는 게 아니고
여러가지 음식에 활용해서 먹을 수 있는데요.
오로지 다래를 활용해서
이렇게 한 상 가득 차릴 만큼이나
방법이 다양하게 있어요.
달콤한 다래 잼을 만들어
빵에 발라먹어도 꿀맛이고요.
토종 다래 샐러드에
발사믹 소스도 울고 갈
토종 다래 소스를 끼얹어 먹어도
너무나 상큼하고 맛있어요 >_<
토종 다래 청을 담가
시원하게 한 잔 해도 좋고요.
토종 다래 식초는
양조식초와는 달리
완전 천연 발효 초라서
정말 몸에도 좋답니다 :)
다래 순을 넣어 밥을 지어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0<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할
토종 다래 와인까지!
크~
이국적인 맛을 자랑하는
열대 과일들도 좋지만,
우리나라 토종 과일에도
관심을 더 가져야겠습니다!
끝으로 토종 다래를
정성 가득히 수확하시는
사진 속 두 분의 열정을
응원하겠습니다!!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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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MBN포스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MBN 인턴 에디터 이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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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만성 변비' 탈출 프로젝트 ★ (feat.율무)
<MBN 인턴 에디터 이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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