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만성 변비' 탈출 프로젝트 ★ (feat.율무)

여러분 안녕하세요!

날이 선선해진걸 보니

진짜 가을이 다가왔음을 

실감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오늘 다룰 내용은 많은 사람들을

고통 속에 가두는 '변비' 입니다!

가을이 되면 변비에 걸리기

더 쉬워진답니다.

왜냐면 여름에 비해

수분 섭취가 줄어들어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고,

그러다 보면 장내 활동이 더뎌지며

급기야는 변이 나오기가 힘들어지는

변비증상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사진 속 여성 분도

변비 때문에 고통 받고 계시는데요 ㅠ.ㅠ

무려 35년 동안이나

만성 변비에 시달리고 계신

여성 분의 사연은 아래 영상에서

자세히 보고 가겠습니다.

대체 유명숙씨를 괴롭힌

만성 변비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만성 변비의 원인들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유명숙 씨의 냉장고를 살펴보니

밀봉이나 보관이 제대로 안 된

음식들 투성이입니다.

냉장고 속 음식들 보관상태가

무척이나 심각한데요.

 

 

심지어 유통기한을 5년 이상

넘긴 음식들이 허다합니다.

냉장고 속에 음식이 들어갔으니

별다른 문제가 없지 않을까?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사실상 냉장고 속은

세균의 온상입니다 ㅠ.ㅠ

음식을 밀봉을 하지 않고 두거나

유통기한이 훨씬 지나버린 음식을 방치해두면

 음식 자체에 세균이 오염되기가 굉장히 쉬워져요.

결국 장의 염증이 일어나는 환경을

스스로 제공한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유명숙 씨의

냉장고에 한가득한 유제품들!

흔히 유제품이라고 하면

변비 완화에 좋은 음식이라고 알고들 계시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유제품을 과하게 섭취하면

만성 변비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요.

 

 

유제품을 과다 복용하게 되면 

오히려 몸에 무리가 되고 

장에서 가스를 많이 발생시킵니다.

복부가 팽만해지고 아픈 증상도 생기는데요.

따라서 유제품 과다 섭취는

오히려 변비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유명숙 씨는

다양한 밀가루 제품,

특히나 칼국수를 무척이나 즐겨드셨는데요.

이런 정제 탄수화물 제품들은

장에 무척이나 좋지 않습니다.

정제 탄수화물 많이 먹게 되면 

자연스럽게 식이섬유가 부족한 식사를 하기 때문에 

장내 유산균들이 굶어 죽는답니다.

유산균들이 부족해지면

장에 염증과 가스가 잘 생기며

장이 무력해지고 

변비가 악화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장내 유익균을 없애는

정제 탄수화물은 가급적 끊으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렇다면 만성 변비를 완화시켜주는

식재료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바로

율무입니다!!

한의학에서도 율무는 

장염이나 설사에 많이 활용하는

약재로 사용했는데요.

율무에는 류신이나 알라닌, 

프롤린이나 글루탐산 같은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 율무에 풍부한 덱스트린 성분은

장의 연동 운동을 활발하게 해

숙변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

그렇다면 만성 변비를 없애줄 

율무차를 한 번 만들어볼까요?

율무차를 그냥 만들기 보단,

율무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 줄

재료와 함께 만들건데요.

그것은 바로 팥입니다!

팥 역시 장의 염증을 없애주고 

대변 뿐 아니라 소변까지도 이롭게 해주는데요.

두개를 같이 먹으면 

서로 상승효과를 일으켜 

훨씬 더 변을 편하게 볼 수 있어요 :)

또 팥에 풍부한 비타민B1이

율무의 덱스트린의 소화 흡수를 높여

만성 변비를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율무와 팥을 함께 넣어

율무차 만드는 법은 아래 영상에서

보여드릴게요~!

 

율무차 만드는 법

잘 보고 오셨나요?

 

 

하루 2잔씩 꾸준히 율무차를 드시면

만성 변비에 정말 큰 효과를

보실거에요!! :D

이번에는 율무와 쌀을 1:1로 넣고 하는

율무 볶음밥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율무를 따로 삶아주도록 합니다.

달군 프라이팬에 손질한 당근과

양파를 먼저 볶아주세요.

그 다음, 밥과 삶은 율무를

1:1 비율로 넣고 볶아줍니다.

율무 볶음밥에 강황을 같이 넣어줄건데요.

강황은 우리 몸에서 혈중 지질을 낮춰

혈액순환 기능을 개선하고, 

담즙분비를 잘 되게 합니다.

이 담즙 분비가 잘 되면 좋아지는게 

바로 배변활동이에요!

  

배변 활동을 좋게 해주는

강황 가루 2작은술을 뿌린 뒤

함께 잘 볶아주면 

고소~~한 향으로 입맛을 자극하는 

율무 볶음밥 완성입니다.

이렇게 배변 활동을 도와주는 식재료, 

율무를 활용한 음식

두 가지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율무는 이뇨 작용이 있고

성질이 차기 때문에 

하루 200g 이내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혹시 변비에 고통 받고 계신다면ㅜㅜ

율무를 드셔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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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MBN포스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MBN 인턴 에디터 이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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