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 병 되는 마음의 병 '화병'! 화병을 다스리는 비법이 있다?!

살면서 화병 날 것 같다는 말

참 많이들 하시죠?

오늘은 '화병'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참다 병 되는 마음의 병 '화병'

화병은 정신의학회에

정식으로 등록된 병이에요!

참는 게 미덕이라는

우리나라의 특유의 문화에서 비롯된

독특한 정신과 질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병 때문에 병원을 찾는

여성 수가 남성에 비해 4.2배!

아무래도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참을 일이 많은

중년층 여성의 환자가 많다고 합니다.

화병이 생기면 우리 몸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신체 반응이 있습니다.

함께 살펴볼까요?

※화병의 신체 증상※

1. 가슴이 답답하다

2. 얼굴이 화끈거린다

3. 속에서 울화가 치민다

4. 목, 명치에 뭉쳐진 덩어리가 느껴진다

여러분은 몇 개 정도 해당되세요?

한 두 가지에 해당된다고 해서

무조건 화병은 아니고요~

3가지 이상의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될 때 화병!

이런 증상이 반복되다보면

몸에 변화가 생기는데요~

자꾸 머리가 아프고, 근육이 뭉치고,

피곤하고, 우울증이 생기게 됩니다.

가장 대표적 증상이 있는데요.

화병이 생기면 가슴의 정중앙 부위인

전중혈을 눌렀을 때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전중혈은 감정의 반응점!

이 부분에 통증을 느낀다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왔다고 볼 수 있어

화병을 진단할 때 사용됩니다.

화가 확 나면 치는 그 곳이

바로 전중혈이였네요~

이처럼 감정이 몸의 증상으로

표현되는 이유가 뭘까요?

화병은 교감신경의

흥분 상태가 반복되는 것으로

교감 신경이 흥분되면 머리가 아프거나,

소화가 안 되거나, 심장이 벌렁벌렁 뛰면서

덩어리가 치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파서 내시경, 시티를 했는데도

아무것도 안 나오고 (ㅠㅠ)

꾀병 아니고 진짜 아픈데 말이죠~

만약 이런 검사를 했는데도

계속 아프면 화병을 의심해보세요!

"화병 나서 죽을 것 같아."

이 말이 사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화병 자체가 죽을 병은 아닌데

죽을 만큼 괴로운 것이 화병!

화병이 오래가고 반복되면

교감 신경이 계속 흥분하게 되는데요~

그러면 심장 혈관에 부담을 주고

그럴때마다 혈압이 오르고 혈관이 수축하게 되고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의 위협이 커지게 됩니다.

화병을 극복하는 비법이 있다?!

화병이 지금 당장은 괜찮지만,

언젠가는 터지는 시한 폭탄이 될 수 있어요!

그럼 어떻게 화병을 다스려야 할까요?

화병으로 20년 간 고생했다가

자신만의 비법으로 화병을 극복한 임도영님!

화병을 이겨낸 그녀의 비법은

과연 무엇일까요?

화병 극복 비법

1. 강황 밥

화병 땜에 생긴 위궤양으로

식단까지 바꿨다고 하시는데요~

특이한 황금빛 밥이 눈에 띄죠?

황금빛 밥의 정체는

바로 '강황 가루'를 넣었기 때문!

강황 가루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소화불량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화병 극복 비법

2. 다시마차

옅은 노란색을 띠는 물을 마시는데~

이 물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두통에 좋은 '다시마 차'입니다.

매일 500mL씩 끓여서 냉장 보관했다가

수시로 마시는 것이 비법이라고 해요!

다시마차 만드는 방법

1. 물 500mL를 끓입니다.

2. 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다시마 한 주먹을 넣습니다.

3. 다시마가 우러나면 건집니다.

다시마 차를 그냥 먹으면 밍밍하니

소금을 약간 넣어서 마시길 추천!

화병 극복 비법

3. 족욕 & 복식호흡

화병 극복을 위해

매일하는 필수 코스가 있는데요~

바로 족욕!

족욕을 하면서 함께하는

복식호흡!

족욕과 복식호흡을 하면

심신안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화병을 극복하는 3가지 비법!

↓영상으로 다시 한 번 볼까요?↓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하죠?

실제로 신체와 뇌는

밀접하게 연결이 되어 있다고 해요~

신체를 건강하게 하면
뇌 건강도 좋아진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화가 날 때

어떻게 푸시나요?

잠을 주무시는 분도 있고~

단거를 많이 먹는 분도 있고~

단거 먹는 것이

정말 효과가 있답니다bbb.

스트레스 받을 때 당분을 섭취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줄어들기 때문이죠!

단 거는 계속 먹으면

살이 찌기 때문에 차를 권해드립니다.

한의학에서 차는 신의 내린 영약으로

심신 안정과 화를 내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화를 폭발 하는 분들은 녹차, 보이차와 같은

잎 차를 통해서 심신 안정을 취하면 좋고

화를 내지 못해 응어리지가 지신 분들은

국화차처럼 향이 있는 차가 도움이 됩니다. 

참다 병 되는 화병!

화병을 다스리는 비법으로

마음의 병 없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D

더욱 건강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MBN 인턴 에디터 고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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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인턴 에디터 고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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