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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줄기를 따라 멋진 풍경이 보이네요.
이 멋진 강을 뚫고 나타난 한 남자!
자연인 한재동 씨입니다.
이 물줄기를 타고 20분을 가서
다시 배에서 내려 40분을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자연인 한재동 씨의 집입니다.
주변 산에서 단단하게 마른 나무와 황토를 모아서
1년에 걸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흙으로 빚은 집이 기둥 없이도 버틸 수 있도록
두께를 40cm 정도로 두껍게 벽을 쌓았고
갈라짐이나 휘어짐 없도록 죽은 지
만 3년 이상 된 나무만을 이용!
그림 같은 집이네요.
(감탄)
이제 집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우와~~ 진짜 멋있네요.
2010년 7월 18일 입주상량이라고 적혀있네요.
입주상량은 기둥을 세우고 마룻대를 올림이라는 뜻!
옛날 방식의 도르래 원리를 이용해서
기둥을 올리셨다고 하네요.
그리고 지붕을 받치는 여러 나무의 중심을
요철통이라고 하는 작은 원통이 잡아주기 때문에
가운데 기둥이 없이도 지붕을 지탱한다고 합니다.
벽에 메달이 걸려있네요.
무슨 메달일까요?
조정이라는 운동을 하셨다는 자연인 한재동 씨!
무한도전을 통해서 대중들에게 많이 전파된 그 조정?!
예전에는 선수도 하고 국가대표까지 하셨다고...!
첫 전국체전 메달부터
한 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한 번에 땄고!
일본(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딴 메달까지
정말 대단하네요.
중학교 3학년부터 조정을 시작했지만,
배운지 8개월 만에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딴 유망주였다고 합니다.
WOW
자연인 한재동 씨께서 서둘러 어딜 가시는데요.
영상을 통해서 같이 보시죠~~
고생한 이승윤 씨를 위해서 자연인 한재동 씨가
향어 한 마리를 대접해주신다고 하네요.
피를 제거한 향어 도착!
향어 회를 떠볼까요?
일반 회 뜨는 것과 비슷하네요.
머리와 아가미 쪽에서 한 번 잘라주고,
등 쪽으로 칼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껍질을 제거해주시고
껍질은 매운탕에 넣기 위해서 한쪽에 두세요.
향어 한쪽 살이 한 덩이!
크기가 크다 보니 어마어마하네요.
그리고 두툼하게 썰어주면
씹히는 맛이 있고 구수하다고 합니다.
뱃바지(배 부분 고기)라고 하는 부위입니다.
향어 한 마리에 6점밖에 안 나오며,
기름기 있어서 아주 맛있는 부위라고 합니다.
그리고 15분 정도 놔두면 핏기도 사라지고
사각거리는 식감이 좋아진다고 해요.
이번에는 향어 매운탕을 만들어볼까요?
냄비에 남은 향어와 무를 넣고 물을 부어주시고
구수한 맛을 살려줄 껍질도 넣어주세요.
고추장 크게 한 숟가락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과 고춧가루를
넉넉히 넣고 얼큰하게 끓여주세요.
매운탕이 끓여지는 동안
차가운 공기에 적당히 숙성된 향어회!
를 먹어볼까요?
처음에는 뱃바지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
두 번째는 갈빗살
겉이 살짝 얼어서 사각사각하면서 씹는 맛
이승윤 씨의 소감
향어회인지 모르고 그냥 먹으면
참치 회 먹는 맛!
슬슬 추워질 때쯤 완성된 향어 매운탕!
추운 날 뜨끈뜨끈하고 속이
아주 후련하고 따뜻한 기운이~!
얼큰하면서 시원하고 향어의 맛이 난다고 합니다.
오늘은 자연인 한재동 씨의
산 속 자연생활을 봤습니다~
멋있는 집과 맛있는 향어회
완전 Good~~
다음에도 자연인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
< MBN 인턴 에디터 김동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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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인턴 에디터 김동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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